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당신멋져" 베스트 직원으로 선정된 지역경제과 이장섭 유통팀장과 홍보기획관실 김태웅 씨ⓒ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 재정경제국 지역경제과 이장섭 유통팀장과 홍보기획관실 김태웅 씨가 부천시 칭찬합시다 "당신멋져" 베스트 직원 으로 선정되어 시 청사 엘리베이터 내에 게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장섭 유통팀장은 바쁜 공무외에도 지역사회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이사장 한경애)으로부터 장애자 자활및 상담 등 봉사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장을 받은데 이어 지난 2월에는 부인중학교(교장 김혜령)로부터  장학금 기탁및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발전에 공이 많은  공로고 감사패를 받았다.

이 팀장은 이뿐 아니라, 그동안 문화도시 건설에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발전 활동(장학금 기탁, 자원봉사활동, 공직자 기고, 사회단체 후원, 학교 운영위원 등)을 통해 각종 매스컴에 자주 보도되는 등 부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성공적인 모범 공직자의 모델을 만드는 공직자로 기여하고 있다. 이 팀장은 2010년 부천타이즈 제정 제2회 희망대상 공직자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태웅씨는 부천시 홍보기획관실에 근무하면서  1994년부터 50여회가 넘게 헌혈을 실천해왔을 뿐만 아니라 1999년 3월 <재난법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골수 기증희망을 등록한데 이어  2000년 2회에 걸쳐 백혈병 환자에게 골수이식을 통해 꺼져가는 생명을 살려냈다.

1994년 가을, 평소 헌혈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한 학생이 하교길에 발견한 헌혈 차에 처음 올랐다. 이것이 두 번의 골수이식과 50여회가 넘게 헌혈해온 부천시 홍보기획관실에 근무하는 김태웅씨가 생명나눔을 실천한 첫 걸음이었다.

김씨는 이러한 선행을 같은 부서 동료들도 모르고 있을 정도로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이번 취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한편, 김씨는 각막과 장기도 기증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