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인중학교 김은령 교장이 이장섭 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부천시 지방공무원이 1번도 받기 힘든 감사패(장)를 외부기관으로 부터 일년에 2번씩이나 받아 화제다.

부천시청 지역경제과에 근무하는 이장섭(남, 51세) 유통팀장이 그 주인공으로 이 팀장은 바쁜 공무외에도 지역사회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어 늘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인중학교(교장 김혜령)에서는 지난 2월 18일 지난해 11월 30일자로 학교발전에 공이 많은 이 팀장에게 교장실에서 감사패를 뒤늦게 수여했다.

김혜령 교장은 "이 팀장은 매사 성실하고 신뢰가 가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다. 특히 학교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이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부인중학교는 1992년 부천시 상동에 설립된 학교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수정 선수의 모교로 태권도 명문 중학교로 알려져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정상화 모델인 '2011 혁신학교'로 부천 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혁신학교다. 혁신학교로 선정된 부인중은 과학 창조교실, 원어민 활용 영어 활성화 교육 등 44개의 맞춤형 방과후 교육으로 공교육의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이 팀장의 주요 공적은 장학금 기탁, 오케스트라 연주지원, 2회에 걸쳐 봉사단체로부터 쌀(20㎏, 33포) 지원, 부인중학교 홍보, 해외중학교 자매결연 소개, 교정의  조경정리와 하절기 방역 및 꽃묘 지원을 원활하게 하는 등 학교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하였다.

또한, (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이사장 한경애)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 재단 발전에 공이 많은 이장섭 팀장에게 재단 사무실에서 감사장을 전달한바 있다

(사)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은 복지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하고 평등한 전문적 복지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고 행복한 가정과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밝고 따뜻한 삶을 이루도록 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그동안 노인, 아동, 장애자들을 주 대상으로 상담사업, 자활관련, 교육문화사업, 물품나눔, 발 반사 자원봉사 활동 사업을 하고 있다.

이장섭 팀장의 주요 공적은 재단에 대한 운영상담, 성교육 실시 지원,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에 대한 홍보,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행정업무 컨설팅 등 기관간에 정보 공유 미흡으로 인한 것을 서로 소통하게 지원하였다.

한경애 이사장은 “이 팀장은 2007년부터 우리재단이 존재하는 은인이다. 재단에 비젼을 심어주셔서 자부심을 갖고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지난해 10월 유통팀 업무를 맡으면서 2007년부터 민원이 었던 원미종합시장 노후천막교체사업의 원만한 해결, 원종종합시장 및 역곡북부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요즈음 한창 이슈가 되고 있는 SSM관련 조례제정 추진 등 시청의 격무부서 팀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 주위의 칭찬이 대단하다.

지난 1월 31일에는 SSM조례 제정과 관련하여 부천시상인연합회 간담회가 있었는데, 허리를 다쳤음에도 간담회를 위해 행사를 마치고 입원하는 등 매사 책임감과 일처리가 꼼꼼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이 팀장은 이뿐 아니라, 그동안 문화도시 건설에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발전 활동(장학금 기탁, 자원봉사활동, 공직자 기고, 사회단체 후원, 학교 운영위원 등)을 통해 각종 매스컴에 자주 보도되는 등 부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성공적인 모범 공직자의 모델을 만드는 공직자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