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청 민원실 오정사랑갤러리에서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아름다운 다육식물 전시회를 개최하여 생명의 푸름으로 가득 채운 실내분위기를 조성하여 구청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봄을 선사하고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싱싱그린동우회(회장 이상명) 및 회원은 그동안 정성껏 가꾼 다육식물 100여점을 전시하고, 전시작품 또한 모두 기증하여 판매대금 전액을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는 것.

다육식물이란 식물체 특히 줄기나 잎이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유조직 즉, 저수조직이 발달하여 두터운 육질을 이루고 있는 식물을 말하는데 집안에 공기를 맑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산소를 배출해내는 식물이라서 현대에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각 작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 가꾼 잎 모양의 오묘함과 색감의 오묘함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기회로 삼고 이 어우러져 시민의 발걸음을 멈추고 다육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뜻깊은 전시회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관심과 관람을 기대하면서 더욱더 발전된 모습을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