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이영조)와 부천중앙병원이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MOU를 체결하고 있다

부천오정경찰서(서장 이영조)에서는  26일 오전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50명과 경찰서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이들의 의료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의료시설 이용이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부천중앙병원 측은 이들에 대한 정기적인 건강검진, 의료비 본인 부담 부분에 대한 할인 또는 면제를 해주기로 약속했다.

한편 오정서는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지원을 위해 범죄예방교실,  협력병원 지정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이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