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만수 부천시장, 어머니 폴리스 회원과 간담회

김만수 부천시장은 신년맞이 현장대화의 일환으로 24일 오후 시청 창의실(옛 상황실)에서 어머니폴리스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어린이 통학로 절대 안전지대 조례제정 및 워킹스쿨버스 시범학교 확대운영 등 설명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예술교육특화지구 지정 추진 등 2011년 부천시 역점 교육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머니 폴리스 연합회 단장 및 초등학교 회장 등 30명이 참석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방범CC-TV 점검, 방범 CC-TV 추가설치 통학로 안전 지대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학부모들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지대 조례제정에 반가운 소식이라고 입을 모으면서도 초등학생 등하교시 아동 범죄예방을 순찰을 위해 안전지킴이를 증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학부모들은 어린이 안전과 치안문제 외에도 예술교육 특화지구 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초등학교 무상급식에 대한 의견과 다자녀 우대, 학군조정, 방범 CC-TV 설치, 단복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내놓았다.
 
이에 김 시장은 시의 어린이 통학로 안전지대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며 "부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