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11월 2일 경기도 과천경마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대회에서 부천선수단이 종합우승 함께  복식1위, 단체전 1위,3위, 개인전 1위,2위를 모조리 휩쓰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날 대회에는 남녀 개인전, 2인1조 복식, 혼성 5인1조 종목에   부천을 비롯하여  평택,시흥, 의왕,안성,성남,광주,용인, 남양주,포천 등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지난 9월 대전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트로피를 김광회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에게 봉납했다.

▲ 신용덕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신용덕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골프협회는 경쟁과 승리보다는 만남과 이해를 소중히 여기고 장애인의 무한한 가능성과 자신감을 갖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며 "장애인도 교육,복지,환경, 체육 모든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 회장은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처럼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운동이 아니며 적은 비용으로 남녀노소가 즐기며 재활치료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운동"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체력을 중강 시키며 계층 간 화해를 도모하는 유일한 스포츠"라고 말했다.

▲ 김광성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광성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파크골프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으로서  생활체육을 넘어 엘리트체육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지금까지는 양적인 성장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질적인 성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올 여름 태국을 방문하여 그곳의 장애인을 위해 9홀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으며 내년 1월에는  중앙회차원에서 필리핀을 방문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임을 밝히고 "이 같은 일들은 2014년 아시안게임에 장애인파크골프 진입을 목표로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모든 것들은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오른쪽)이 지난 9월 대전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배를 김광회 경기도의회 문화관관광위원장에게 봉납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광회 경기도의회 문화관광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9월 대전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선수단이 종합우승과 함께 5연패를 달성해 경기도 장애인의  위상을 드높인 장애인체육회에 다시 한 번 격려와 축하를 드린다"면서 "경기도의회문화관광위원회 위원 전원이 하나가 되어 장애인생활 체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지원하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선한 선수임원들은 개인은 물론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는 화합의 한마당이 됨은 물론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하여 체육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기량을 마음껏 펼쳐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확대와 우수한 기량을 겨루고 우수한 신인선수 발굴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광회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과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부천선수단및 임원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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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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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섭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광회 경기도의회문화관광위원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광성 대한장애인골프협회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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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덕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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