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새부천로타리클럽의 장학금 전달ⓒ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나눔을 통한 사회적 유대감 증진은 사람 사는 터전을 밝고 아름답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각자의 위치에서 활발한 사업 활동을 통해 이뤄낸 알토란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지역의 우수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부천지역 로타리 18개 클럽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19회 국제로타리 3690지구 제7,8,9(부천)지역 장학금 합동 전달식이 10월 23일(토) 오후 1시 부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7,8,9지역 총재지역대표가 주최하고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이 주관한 장학금 합동 전달식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70명, 대학생 24명 등 총 104명으로 각 클럽에서 추천한 학생들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은 여성회원들로만 구성된 올해 3년차의 신생클럽이지만 활발한 활동과 진취적 봉사로 주관클럽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 홍정순 회장ⓒ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 홍정순 회장은 "각 클럽에서 개별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부천지역 로타리안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장학금을 지원하는 가슴 뿌듯한 자리"라고 행사를 소개했다.

부천지역 로타리클럽의 장학금 합동 전달식은 지난 2000년 3월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2회씩 개최하고 있다.

▲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 봉사프로젝트  원정남  위원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다사랑로타리클럽 원정남 봉사프로젝트 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부천지역 18개 로타리클럽은 지역의 발전과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총재지역대표와 각 클럽회장, 총무들은 매월 월례회를 갖고 있다"며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장학금의 의의를 부각 시킬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어 합동 전달식을 개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홍정순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학금을 받는 청소년들은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고 지역사회를 취해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 받은 만큼 베풀 줄 아는 사람, 모두에게 꼭 필요한 사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문기곤 총재는 "1973년 설립된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은 미래의 주역인 만큼 발고 희망찬 앞날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장학생들을 치하했다.

▲ 부천교육청 권혁수 교육과장ⓒ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천교육청 권혁수 교육과장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는 나눔이 일상화된 사회로 가고 있다"면서 "로타리클럽 장학사업의 참뜻은 여러분들이 사회에 나아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큰 역할을 하라는 것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부천다사랑로타리클럽 회원ⓒ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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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사랑로타리클럽 홍정순 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했다ⓒ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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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부천교육청 권혁수 교육과장-홍정순 회장-문기곤 총재ⓒ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제7지역 총재지역대표 손영철ⓒ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제7,8,,9지역 총재지역대표ⓒ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3690지구 문기곤 총재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 다사랑로타리클럽 윤현순 차기회장이 로타리강령을 낭독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