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광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개막식 환영리셉션에서 케익을 절단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제21회 경기도생활축전대축제에 부천시생활체육회(회장 이태영) 선수단은 "문화특별시 부천!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국제화 중심도시 평택에서 개최되는  화합과 우정의 대축전에 출전했다.

"경기를 하나로! 평택을 세계로!"라는 슬로건아래 12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생활체육발전을 위한 제2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2일 오후 6시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식은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종합운동장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주말부터 쏟아진 폭우로 종합운동장 인근 청소년문화센터체육관으로 자리 옮겨 개막식을 개최했다.

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와 평택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 종목별 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 2일 오후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선기 평택시장, 김광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강용구 경기도생활체육회장,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국회의원 원유철,정병국, 김만수 부천시장, 이태영 부천시생활체육회 회장, 경기도 31개 자치단체장, 지역 시도의원등이 참석했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년간 경기도가 전국생활축전에서 한 번도 우승을 놓치지 않은 것은 생활체육의 기초가 튼튼했기 때문"이라며 "경기도는 도민 모두가 1인 1종목 스포츠를 생활화 해 도민 모두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용구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강용구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은 "제2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국제화 중심도시 평택시에서 개최하게 된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31개 시·군이 하나가 되어 '100년건강, 100년 생활체육'으로 21세기 경기도를 구현하는데 견인차역할을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회장은 "가정과 직장, 학교와 사회에서 불길처럼 일어나는 생활체육활동은 도전성신의 표상이 되고 있다"며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경기도민의 대화합을 과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광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광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민이 하나가 되는 제2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도민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영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값진 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고장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13명의 문화관광위원들은 하나가 되어 경기도의 품격을 높이고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많은 뒷받침을 할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경기도 파이팅"을 외쳤다.

▲ 김선기 평택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김선기 평택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 '경기를 하나로! 평택을 세계로!'라는 슬로건아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는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화합을 위해 평택시에 모였다"면서 "이 자리에서 우리는 경기인의 위대한 기상과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하고 승부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경기도의 발전과 자긍심을 보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만수 부천시장이 부천 선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좌로부터 김만수 시장-신종철예산결산위원장-김광회 문화관공체육위원장-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강용구 경기도생활체육회장-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기 평택시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번 대축전은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만2천690명(선수 1만1천388명·임원 1천302명)의 선수단이 참가, 1·2부로 나뉘어 축구(60대),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육상, 족구, 생활체조, 합기도, 탁구, 볼링, 농구, 검도, 배구, 태권도, 야구, 보디빌딩, 궁도 등 17개 정식 종목과 인라인스케이팅, 등산, 국학기공 등 3개 시범 종목에서 실력과 우정의 대결을 벌인다.

▲ 부천시선수단은 19개 종목 521명 선수가 출전한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선수단 가운데 1부에선 성남시가 19개 종목에서 시·군 선수단 중 가장 많은 5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것을 비롯하여  수원시 20개 종목에 562명, 광명시 532명, 시흥시 524명,부천시 521명,개최지 평택시는 20개 종목에 517명이 출전한다.

또 2부에선 이천시가 19개 종목에 가장 많은 476명의 선수단을, 포천시가 465명, 동두천시가 416명,오산시 35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 선수단 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문수 경기지사가 2일 오후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선수단 대표들의 선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좌로부터 이태영 부천시생활체육회장-김광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김문수 경기도지사-김만수 부천시장-권병학 부천시생활체육협의회 고문-신종철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문수 지사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좌로부터 국회의원 정장선-김광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김만수 부천시장-권병학부천시생활체육회고문-신종철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이태영 부천시생활체육회장ⓒ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