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6일 오후 7시 대전광역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일까지 5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장관,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유인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김광회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윤화섭 의원,그렉 하퉁(Greg Hartung) IPC부위원장 , 선수단, 일반 시민 등 약 2만5천여 명이 참가했다.

▲좌로부터 유인촌 장관-염홍철 대전시장-김광회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이번 대회는 24개 종목(정식 23, 전시 1종목)에 걸쳐 전국 16개 시·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천750여명의 선수단(임원·선수, 보호자 포함)이 참가했다.

▲ 13번째로 입장하고 있는 경기도 선수단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5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는 24개 전 종목에 686명(선수 495, 임원 및 보호자 191)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통산 14회 우승 달성으로 ‘체육웅도’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각오다.

경기도는 골볼,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양궁, 요트, 좌식배구, 탁구, 파크골프, 휠체어테니스, 당구(전시종목) 등 13개  종목에 걸친 고른 기량을 앞세워 역대 최고득점으로 5연패 달성을 노리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첨단과학과 문화의 중심, 국토의 신 중심인 대전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열리게 돼 기쁘다"며"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장애인 여러분과 세상의 단순한 소통의 차원을 넘어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모든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무한한 가능성을 전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윤석용 회장은 대회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 참가와 기념학술 대회, 다채로운 문화행사 개최 등 그 어느 대회보다도 수준 높은 경기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라며 "오는 12월 광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참가 앞두고 장애인스포츠의 진면목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은 치사에서 " 장애인생활체육을 하반기 국정기조인 친서민정책의 중요과제로 선정,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IPC 부위원장 그렉 하퉁 Greg Hartung)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IPC 부위원장 그렉 하퉁 Greg Hartung)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 체육대회를 창설한 선구자들로 부터 2010년 대회까지 성공적인 대회를 운영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 대회가 한국정부의 지원을 받아오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 장애인올림픽의 새로운 챔피언들이 나타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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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이 끝난 후 김광회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은 선수단 및 임원 환영 만찬장에서 축사를 통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재활의지 고취와  인간승리 드라마를 연출할  이번 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최선을 다해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환영만찬에는 유인채 정무부지사, 김광회 문화관광위원장,윤화섭 의원,홍광표 경기도체육회사무처장,한성섭 경기도장애인 체육회 사무처장, 송기출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사무총장,경기도생활체육회 오세구 사무처장,선수단 대표,언론사 체육부 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좌로부터 염홍철 대전시장-김광회 문화관광위원장-유연채 경기도정무부지사-윤화섭 경기도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13번째로 입장하고 있는 경기도 선수단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애국가를 부르고 있는 장애인 성악가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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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단 대표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에게 선서를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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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화섭 의원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김광회 위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윤화섭 의원(왼쪽에서 두번째)이 체육부 기자들과 함께 경기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