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임혜연 기자

▲ ⓒ부천시청 제공

부천시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0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영업신고 한 보건소에 신청(방문, 우편, 팩스)하여야 하며, 신청자격은 영업신고 후 6개월경과 업소,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취소 후 취소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업소면 가능하다.

전년도까지는 전체 일반음식점의 5%이상을 지정하도록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지침 개정으로 일반음식점의 5%이내로 제한하여 지정하도록 되어 있어 우수 업소가 선발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이 엄격히 강화된다.

심사기준은 복합·소형찬기·개인별 접시 등 먹을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는 용기를 필수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좋은식단' 이행기준 필수항목을 모두 충족하는 업소에 대하여 위생, 서비스, 맛, 정책참여 기여도 등 세부항목을 현지조사에서 85점 이상 점수를 받아야 한다.

밑반찬선택제, 주문식단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우수업소 등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범음식점에게는 영업시설개선자금을 우선 융자하고 지정 후 2년간 위생 감시 면제, 인센티브 물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업소 안내, 대표음식 소개 등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 하고 안내홍보책자를 발간·배부하는 등 소비자 이용 증대를 위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