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임혜연 기자

부천시 오정구청에서는 교량 하부공간의 취약점을 정비하고 고품질 공간 조성을 통한 세수증대로 생산적 행정 추진에 기여하고자 3월 30일까지 관내 교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조사대상 교량은 고강2교, 오정육교 등 7개소로 하부 공간의 불법점용실태 및 안전시설물 설치여부, 허가시설에 대한 제3자 무단전대 및 재임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하부공간 무단점용이나 위험물 취급으로 인한 사고발생이 우려되고 쓰레기 투기 및 방범활동으로 불필요한 시설유지비용이 발생되는 등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무단점용자에 대해서는 변상금 부과 및 합법적 점용허가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