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임혜연 기자

부천시 원미구에서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경인년 설날을 맞이하여 어렵고 외롭게 생활하는 이웃을 찾아 사랑을 전하고 위로하여 그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나눔사랑운동'을 통하여 모금된 후원금 4,000만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 40세대에 생계비를 지원해주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쌀 40포)을 방문 전달키로 하였으며, 후원물품(쌀 182포)은 경제적으로 궁핍하여 명절나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각 동주민센터의 사랑의 쌀독을 가득 채워 놓을 예정이다.

또한, 홀로 거주하시는 160여명의 노인들에게는 설 연휴 기간동안 1일 2회이상 전화로 안부를 체크하여 안전지킴이들과 함께 불의의 사고 예방에 노력하는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관심을 갖기로 하였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설 명절 보내기 운동'에 동참하실 분은 원미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훈 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소중한 곳에 쓸 것"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