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임혜연 기자

부천시 고객상담 콜센터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긴급민원 '행정의 119'를 운영하고 있다.

'행정의 119'는 전화 한통화로 시민의 불편사항이 바로 조치될 수 있도록 상담 창구를 일원화하는 시스템으로 접수와 동시에 처리부서에 전화 및 전산으로 통보하여 처리한다는 것이다.

도로, 교통, 복지, 공원, 시설물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불편민원을 해소하고 있는 '행정의 119'는 2008년도 시행 이후 처리건수가 2,939건에 달한다.

이외에도 부천시 고객상담 콜센터는 야간과 휴일에 상담예약을 받아 근무시작과 동시에 전화해주는 상담예약제를 실시하여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에 대한 결과를 회신해주는 해피콜(Happy Call)제도 및 고객의 불편, 건의 사항 등을 접수하여 시정에 반영 개선하고자 고객의 소리(VOC)를 운영하여 민원만족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편, 부천시 고객상담 콜센터는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고 수준 높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