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임혜연 기자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이달 20일까지 각 동별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2010년도 상반기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대상지를 찾아 나섰다.

주요 조사대상은 골목길, 이면도로의 포장 정비 및 보수, 노후 불량도로로써 아스팔트 절삭 덧씌우기가 필요한 지역, 보안등 설치, 공공시설의 정비 및 보수, 경계석 및 측구 재정비, 기타 지역주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사업 등이다.

이번 사업의 추진방침은 총사업비(1,308백만 원)의 60% 이상 상반기 지출,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 道 체전 관련 주요행사장 주변 도로 및 도로시설물 정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추진계획으로는 사업 대상 조사(1월), 심의 및 결정, 사업 대상 통보(2월), 공사는 3월중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도에는 도로정비 등 72개소를 대상으로 1,272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소규모 주민 편익사업을 통해 불편을 해소한바 있으며 2010년에도 1,30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이상훈 구청장은 "주민불편사항을 조기에 파악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특히,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