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미협14대 회장에 당선된 이정일(서예가)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부천지부 제14대 회장에 이정일(서예가)씨가 당선됐다.

12월12일 오후 5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린 부천미협 2009년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에서 이정일 후보는 64표를 획득해 50표를 얻은 고형재 후보를 1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총투표인수 115명, 무효1, 유효표 114)

부천미협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서예, 문인화 등 6개부문 19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정일 회장은 공약을 통해 "화합만이 미협이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원동력이 되고 힘의 근원이 된다"며 "화합의 미협,도약과 발전의 미협,미래가 있는 미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실행위원, 기획위원,명예회원 제도 도입,미술관건립 프로젝트 진행 등을  임기 내에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정일 회장은  런닝메이트로 출마한 조각가 신묘숙씨를 부회장으로  지명했다.

▲ 고형재 후보가 당선된 이정일 회장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