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 미구에서는 시민들의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축구동호인의 상호간 친목도모를 위하여 지난 5월 3일(일)에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내빈과 선수 21개 팀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원미구청장기 축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인 북부축구회 대표로부터 우승기 반환과 구청장의 대회사와 부천시장의 격려사, 규칙준수와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수단 선서로 진행되었다.

21개 팀이 토너멘트로 편성되어 3일부터 종합운동장, 시민운동장, 부천체육관, 북부수자원 생태공원 잔디구장에서 16강을 치루고 5월 10일에는 종합운동장서 8강, 준결승 및 결승전을 갖는다.

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순수한 원미구 생활축구인들의 경합 잔치로 “제10회로 이어지는 원미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생활축구 저변는 물론 축구 동호인 가족간의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하였다.

참가자격은 관내 운동장을 이용하는 동호인으로 참가팀 회장단 회의 및 추진위원회의를 거쳐 대회규정을 정하고 특히, 부상방지 등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의료진을 배치하기도 하였다.

이상훈 원미구청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축구동호인 여러분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 아울러 오늘하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로 안전사고가 없도록 특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