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심곡신협(이사장·최항균)이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실시한 2008년도 사업평가부문에서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1등 신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06년과 2007년 사업평가 최우수신협에 이어 3년 연속 정상을 차지해 전국 최고의 신협 신화를 창조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8년도 사업실적은 자산 성장에 있어 전년도 대비 49% 성장 413억을 결산했다. 조합원수는 전년대비  25%성장 현재 5,578명이다.

신협중앙회 "최우수 신협표창 및 현판 시상"

2월 5일 오후 2시30분  심곡신협 제17차 정기총회에 앞서 신협인천경기지역협의회 김태형 회장은 권오만 신협중앙회장을 대신해 심곡신협 최항균 이사장에게 최우수 신협 표창장과 함께 현판을 수여했다.

▲ 최항균 이사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2009년 자산 500억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

최항균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008년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해였지만 심곡신협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총자산 413억 달성과 6천여명이 조합원이 합심하여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실시한 사업부문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종합 1등으로 선정되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이사장은 "2009년 기축년 한해 자산 500억 달성을 최대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는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조합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조합을 더욱더 건실하게 육성하는 것과 지역사회를 섬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서민들이  더불어 잘사는 신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최 이사장은 "심곡신협 임직원은 보다 발전된 모습과 성실한 책임감으로 조합원의 금융재산을 보호하고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김태형 신협인천경기지역협의회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한국신협 국내 금융기관중 예금 성장률 1위"

김태형 신협인천경기지역협의회장은 권오만 신협중앙회장을 대신한 축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경제는 은행의 대출축소로 영세자영업자들과 서민들은 극심한 자금난과 경기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게 됐으나 신협은 조합원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중단한 적이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금융상담과 재정후원 역할을 활발하게 실행해 왔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한국신협은 국내 금융기관 중 예금 성장률 1위를 차지해 전국신협자산이 30조원을 돌파하는 역사적 성과를 거뒀으며 7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하였다"고 그간의 성과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조세관련법 개정으로 예탁금 비과세 한도를 올해부터 1인당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시켰으며 종료시한도 2012년으로 연장해 서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성취할 수 있는 기회와 혜택을 늘리는 쾌거를 이뤘고 조합의 법인세율도 12퍼센트에서 9퍼센트로 내리도록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회장은 "금년에도 총 380억을 투자한 최첨단 전산망이 개통되고 신협 체크카드가 발행되는 등 서비스는 더욱 편리하고 신속해 질것"이라면서 "조합원이 신협을 사랑하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은 혜택과 수익을 돌려드리기 위해 두배, 세배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윤석 시의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발전해 달라"

한윤석 부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힘든 시기 이지만 심곡신협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이다"면서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친절과 봉사로 고객들과 호흡을 같이 한다면 우리고장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더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 손주석 민주당 소사지역위원장(좌)-이재진 도의원(우)ⓒ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당기순이익 5억으로 조합원이 더 많은 배당금 받을수 있도록"

손주석 민주당 소사지역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 '이 세상에 홀로 피는 꽃은 없다. 혼자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는 詩 구절을 인용하면서 "심곡신협이 6천여 조합원 그리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당기 순이익이 3억으로 나와 있는데  5억 이상이 되어 조합원이 더 많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신협의 단결된 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달라"

이재진 도의원은 "정부에서 대출 문턱을 낮추기 위해 서민들에게 대출을 많이 하라고 하지만 그것이 잘 안 되고 있다. 그 틈에서 주민의 이익을 위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신협이 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면서" 2009년도 목표액 500억 달성은 조합원 여러분의 단결된 힘이 있다면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신협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 창

▲ 최항균(우) 이사장이 서정주(좌) 이사에게 우수임원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모범조합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최항균 이사장은 심곡신협 발전에 기여한 서정주 이사에게 우수임원 공로장을 , 자조·자립·협동에 앞장서 근면절약으로 저축을 증대해 타의 모범이 된 조합원 박덕권(출자금부문)·이종빈(예탁금부문)·도동기(예탁금부문)·이석순(예탁금부문)·박종순(온라인부문)·박임출 (온라인부문) 등 6명에게 모범조합원상을 시상했다.

▲양명석 상무(좌)는 신협인천경기지역본부 서부평의회 나상호 회장으로부터 평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양명석 상무는 심곡신협 실무책임자로 근무하면서 조합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신협인천경기지역본부 서부평의회 나상호 회장으로부터 평의회장 표창을, 고영순 주임은 최항균 이사장으로부터 우수직원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직원 표창을 받은 고영순 주임(우)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또한 심곡신협이 사랑나눔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복지비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급-김보미(부천남초등6년)·김명지(부천남초등6년)
▲사랑의 나눔운동 수혜자
심곡본동-김상원·김연배·남기천·남창진·박민주·윤희성·이근희·이창수·한지연·홍봉석
심곡본1동-김국자·남권석·박덕순·윤병분·이정주·이제환·이점희·임금화·장태복·조봉환

▲총회장을 가득 메운 조합원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앞줄 좌로부터 시의원 김미숙-서강진-도의원 이재진-한선재 부천시의회 부의장-손주석 민주당 소사지역위원장-한윤석 부천시의회의장. 뒷줄 오른쪽은 류재구 시의원ⓒ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심곡신협 직원들이 조합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양명석 상무가 표창을 받은 후 인천경기지역본부서부평의회 나상호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