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부천시의회 강동구 의원(원미1동, 역곡1,2동, 춘의동, 도당동)이 임기 2년의 부천시 재래시장활성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강동구 의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재래시장활성화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 회의를 열고 재래시장 아케이드 사업 등 시설 현대화 사업과 관련한 입찰방식을 상인들의 자율성보다는 시의 감독을 강화시키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날 위원회는 부천남부역 주변의 자유시장과 역곡 북부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 안건을 의결했다.

강동구 위원장은 "재래시장이 대형 유통마트로 인해 조직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아케이드 설치,주차장과 고객 편의시설(수유실,화장실) 확충 등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재래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형할인점등에 비해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상대적으로 취약하게 여겨지던 유통환경과 소비자변화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매장관리기법과 소비자들의 의식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상인 교육 등을 지원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