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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크아트 수업이 있는 날"
방과 후 학교 '한국특기적성개발연구회(KSADA)
2008년 01월 19일 (토) 00:00:00 이광민 기자 bobos7842@naver.com

부천타임즈:이광민 기자

   
▲ 한국특기적성개발연구회 부천지부 회원들 (맨 오른쪽이 박상이 협회장) ⓒ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교육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요즘, 특히 저학년 학생들의 창의력 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 전문가들과 교육자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교육환경 개발과 미래교육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단체가 출범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10평 남짓한 조그만 화실에 둥지를 튼 한국특기적성개발연구회(KSADA)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화실에 들어서는 순간 예쁜 그림들로 가득 차 있어 마음마저 밝아지는 듯 하였다. 화실 안에는 강사들과 교육생들이 한데 어우러져 실기 수업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한국특기적성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 박상이 협회장은 "오늘은 초크아트 수업이 있는 날" 이라며 반갑게 맞아 주었다.

연구회는 학생들의 방과후 특기적성 개발 활동에 관한 연구와 그에 따른 프로그램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미술분야 중 디자인과 공예가 통합된 전문가 단체다.

방과후학교 운영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수요를 감안하여, 초등학교는 보육프로그램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중학교는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무학년 수준별 선택 교과 프로그램을, 고등학교는 무학년 수준별 선택 교과 프로그램과 진로·직업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한다.

정부의 사교육비 절감 정책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특기적성 개발활동과 방과후학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 교육청에 방과후학교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는 정규교육과정에서 충적시키기 어려운 특기적성개발과 정규교육과목 외 폭넓은 교육 분야와의 접촉 및 창의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연구회는 이러한 취지에 발맞추어 미술 중 디자인과 공예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 및 교육자들이 뜻을 모아 결성된 단체로 지난해 9월 발족하였다.

   
▲ POP(Point Of Purchase advertision)- <구매시점광고>라고 일컬어지며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하는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형태의 광고를 말하며 소비자의 구매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침으로써 구매결정력을 자극시킴은 물론 계획구매와 충동구매를 촉진시킨다. 요즘은 제품의 디스플레이 기능을 대신하기도 인적 판매활동의 보조 수단으로서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을 구입하게 하는 행위를 유발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박상이 협회장은
"예쁜글씨 POP, 초크아트, 한지공예, 데코파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과 교육일선의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들의 특기적성 개발과 방과후학교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한뜻으로 결성된 순수민간단체"라고 소개하면서 "무엇보다도 스스로 재미와 열정을 갖고 있는 분들이 모인 단체이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연구회는 초중고 학부모들의 평생교육관련 특기적성개발에 관한 절실한 요구를 이해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술 분야 중 디자인과 공예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진을 확보하여 초중고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일반인들의 취미생활과 전문 강사 양성에 이르는 총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내가 좋아해서 취미로 시작하여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가르치다 보니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미술세계를 알려주고 싶다는 충동에서 전문 강사 교육을 수강하고 있다"고 말하는 신은주 교육생은, "교육을 마치고 전문 강사가 되어 어린 아이들에게 크레파스와 물감을 이용한 획일화 된 미술 교육만이 아니라 초크와 한지, 스티로폼 같은 다양한 소재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으로 사물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회에서 일정 기간 수업을 받고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강사 자격증을 받게 되면 초중고 방과후학교의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도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이다.

   
▲ 한국특기적성개발연구회 박상이 협회장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부천타임즈 이광민 기자
박상이 협회장은
"짧은 연혁이지만 이미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진들이 모인 단체이다 보니 벌써부터 소문을 듣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 이곳에서는 우리 생활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미술을 포함하여 전문적인 디자인 미술과 공예를 접할 수 있는 개방된 공간으로 무한한 상상력과 아름다움이 집결된 곳이라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초크아트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이미 초크아트 전문강사로 활약해온 박상이 협회장이 학생들과 실기 수업을 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부천에 사무국을 두고 전국에 지부 및 교육장과 강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연구회는,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특기적성관련 프로그램개발은 물론 이를 통한 최고의 강사교육과 보급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소속 강사들의 소양 및 실력향상을 위한 자체적인 전시 및 세미나 등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박상이 협회장은 "순수미술을 전공한 후 작품 활동과 대학 강단에도 섰었지만,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아이들을 바라보니 교육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창의력을 강조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줘야 한다. 특히 교육 정책 중 방과후학교 수업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키워주고 '자유로운 생각'을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323-8223

   
▲ 초크아트-칠판(흑판)보드에 전용파스텔(오일파스텔)을 이용하여 그림이나 문자(일러스트, 레터링)를 그려 넣는상업미술의 한 종류인 <칠판공예>로써 레스토랑, 카페 등에서 앞 간판이나 메뉴판, 홍보용 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루 활용되고 있다. 100%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기능성과 예술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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