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를 빛낸 유리예술가의 작품세계展>이 부천유럽자기기박물관(관장 복전영자)에서 열리고 있다. 1월31일까지
열리는 본 기획전에는 ▲에밀갈레-붉은꽃 화병 ▲바카라-금초롱화병▲돔-크리스탈장식품▲푸른오리 등
아르누보(Art-Nouveau·1890~1910년) 시대에 만들어진 화병, 향수병, 장식품, 촛대, 유리인형, 유리액자 및 가구 등 다양한
작품과 유럽자기박물관 소장유물과 복전영자 관장의 소장유물 등 총 80점이 선보이고 있다.
복전영자 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박물관 소장품 중 유리작품에 대한 심화기획으로 아르누보 시대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유리예술가인 에밀갈레, 랄리크, 뮬러, 돔 등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들 예술가의 작품세계와 작품전시를 통해 유럽자기박물관의 소장품을 감상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정미현 학예사는 " '아르누보(Art-Nouveau)' 는 '새로운 예술' 이라는 뜻으로 1890~1910년 유럽과
미국에서 유행한 장식예술로 벨기에에서 처음 시도되어 프랑스에서 꽃피웠다."고 설명하고 "아르누보 스타일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물처럼
흐르는 듯한 곡선으로 길게 뻗었다가 되돌아오는 곡선의 모양은 마치 마부가 휘두르는 채찍의 선과도 같다."고 작품감상 포인트를 강조했다.
유럽자기 박물관 찾아오는 길 ▒ 부천역에서
8.23.23-3.606 버스이용 춘의동 종합운동장 앞 하차 ▒ 전철1호선 소사역에서 시내버스 95번, 마을버스 016-2.019-2.013-1
▒ 중동신도시에서 90번 버스 ▒서울여의도에서 송내역 700번 좌석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동절기 오후 5시), 설ㆍ추석ㆍ월요일
휴관 ▒관람요금: 어른 1,500원, 중고생 1,000원, 초등학생 이하 700원, 노인ㆍ장애인 무료, 유치원생 미만은 가족 동반시 무료(단체
관람시 초등학생 요금 적용) ▒ 문의전화 032-66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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