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최병창 시민기자

▲ ⓒ최병창 시민기자

전국 전국 5개권역 시니어클럽에서 일하는 어르신 3,000여명이 참석한 2007 전국시니어클럽 '일하는 어르신 대축제'가 14일 오후 1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최하고 New Start Bravo Senior!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50개 시니어클럽의 일하는 어르신과 종사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상호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조수동 한국시니어클럽 회장은 대회사에서 “노인이 아니라 실버로 제2의 인생의 시작”이라고 했으며 박성효 대전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참석하신 어르신께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로 말했다.

대축제는 1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 화합의 장이 열려 연예인 초청공연(가수 현숙)과 5개 권역별 어르신 공연발표 및 대동제와 함께 박터트리기 등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실외행사로 시니어클럽 생산품 전시회와 일하는 어르신 사진전 등이 열렸다.

초청가수 현숙 씨는  즉석에서 홍보대사를 자청해 참석한 노인들의 우뢰같은 박수를 받았으며 경기 부천시니어클럽은 소고,바구니춤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를 치른 시니어클럽은 고령화사회에 급증하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적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개발하고 참여여건을 조성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소득제공을 위해 설립된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