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금상 조용운> 제목 : 물은 행복이 되어 흐르고...손자의 등에 시원한 물세례를 선물해주시는 할머니의 얼굴에도.. 마냥 신이 난 표정으로 할머니의 물세례를 받고 있는 손자의 얼굴에도.. 행복이 가득합니다. 물은, 세대의 얼굴 가득, 행복이 되어 흐릅니다

환경부가 주최한  <제5회 물사랑 디카족 사진 공모전> 영예의 금상에  조용운 씨가 출품한 ‘물은 행복이 되어 흐르고....’가 뽑혔다. 작품내용은 할머니가 손자에게 등목을 해주고 있는 모습을 정답게 담아냈다.

▲ 은상 김재득<우물가 동심> 좀처럼 보기힘든 우물가 할머니 따라 같이가서 드러박으로 물을 퍼올리는 모습

▲은상은 김재득 ‘우물가 동심’ ▲김태양 ‘ 물이 그리는 그림 ’▲동상 한순애 ‘동심’ ▲유동훈‘징검다리’ ▲장이재 ‘두손 가득 물 마시기’가 각각 당선됐다.

물사랑 사진 공모전은 물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절약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년 7월~8월 사이에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7월 한달간 환경부 물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를 통해서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1,350명의 국민이 참가하여 1,115건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사 진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30개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 은상 김태양 <물이 그리는 그림> 2003년 여름, 제가 전라북도 부안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당시입니다. 아름다운 부안댐이라는 슬로건아래 부안최고의 관광지로 탈바꿈된 부안댐. 덕분에 해맑은 아이의 노는 모습을 담을수 있었습니다.

▲동상 장이재 <두손 가득 물 마시기>아들이 군위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동생과 신나게 뛰어놀다가 목이 말라 수돗가로 달려와 두 손으로 물을 받아서 먹는 모습을 찍음

▲ 동상 한순애 <동심>2007년 6월 17일 아이들과 서울숲에서 신나게 놀다 낮 12시경 더위에 지친 아이들의 갈증을 해소 해주기 위하여 수돗가를 찾았다, 사진은 아이들이 수돗물로 갈증을 해소하며 장난스레 먹고 있는 장면임

▲ 동상 유동훈 <징검다리> 정읍천 징검다리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 바로 앞에 편히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있지만 아이들은 징검다리가 더 좋은 모양 입니다

▲ 장려상 김학준 <물로 가꾸는 행복한 세상> 할아버지와 손녀가 함께 상추밭에 물을 주고 있습니다. 자연을 푸르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생명의 근원인 물이 있기에, 우리는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을 꿈꿀 수 있습니다.

▲ 장려상 정용석 <행복> 어릴적 펌프식 우물터에서 등목욕하고 물장하고그랬는데...우연히 작은 시골마을을 자나가다 등목욕하며 물장난하는 행복한 가족을 보며 옛 생각이나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 장려상 정용호 <도심 속 여름나기> 사진의 주인공은 저의 여자친구입니다.습하고 더운 여름 날, 에어콘 바람을 싫어하는 그녀가 도심 속에서 여름나는 방법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