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지난 23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선후배 공무원 30여명이 서로 결연을 맺는 멘토링(Mentoring)제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공무원 멘토(선배), 멘티(후배) 30명 참여

구는 최근 발령을 받은 신규직원 13명과 행정 경험이 풍부한 6급 선배 공무원 13명을 1대 1로 결연을 맺어 앞으로 6개월 동안 수시로 만나 신규직원의 후견인 역할을 하게 된다. 

멘토(선배), 멘티(후배)가 합의하에 상호 인격을 존중 하면서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자율적인 만남을 통해서 고충상담, 업무지도 등 선배직원들의 공직경험들을 후배직원들에게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구 에서는 신규 임용된 공무원에 대하여 신속한 업무 습득으로 직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직에 대한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선후배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좋은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기능력 개발을 위해 다양한 학습활동 등을 꾸준히 지원하여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기석 총무과장은“멘토링제 운영을 통하여 신규 직원들의 직장 생활에서의 애로사항과 고민을 조기에 해결하고, 업무 능력을 높여 활기찬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