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공 : 국정브리핑

보건복지부는 11일, 법무부, 교육인적자원부, 문화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금년도 어린이 보호·육성 종합계획의 부처별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한 주요 사업은 아동학대 예방활동, 장애어린이 학습권 보장, 어린이 인권보호·성보호· 식품안전, 어린이 유해업소 지도단속, 올바른 자녀지도 및 상담 프로그램 제작·배포 등이다.

부처별 세부실적은 △복지부는 아동학대예방센터 2곳 신설 및 2004년 추가설치, 피해아동 치료비 지원, 아동복지법 개정추진 △법무부는 아동 성폭력 피해자 조사지침 수립 △교육인적자원부는 특수학교 2개교 설치 및 특수학교 학생 통학편의를 위한 초저상버스 13대 및 전동휠체어 225대 구입비 지원 △문화관광부는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협의체 구축방안 마련 콜로키엄 개최 및 부모교육 홈페이지 운영 △정보통신부는 청소년 유해정보 모니터링으로 만4천909건 시정조치, 음란스펨메일 전송 수사의뢰 △경찰청은 13세미만 피해아동 조사시 아동진술을 녹화하여 증거자료로 활용  △식약청은 어린이 기호식품 및 위탁급식업소 단속 적발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청소년 대상 성 매수방지와 헌법재판소 합헌결정을 계기로 영상물 제작·배포, 청소년보호법 개정추진 및 67개 티켓다방 단속 및 124명 입건처리 등으로 보고됐다.

올해 추진된 어린이보호·육성 종합계획은 △어린이 권리증진 △어린이 보건복지 서비스 지원 △어린이 안전강화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 보호 △어린이 교육·육성 등 5가지 나눠 추진되고 있는데 복지부는 내년부터 '어린이 보호·육성추진 실무협의회' 에 아동단체, 아동관련 연구기관과 학계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시켜 어린이 보호 육성정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가정아동복지과 양동교 02-503-7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