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3일 오후 7시 부천역사 웨딩홀에서 열린 2004년 충청향우회 회장(신임회장:김응남)  이취임식장에는 민주당 안동선의원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배기선의원. 한나라당 김문수의원, 원혜영 전 부천시장(열린우리당 오정지구당 위원장). 조영상(민주당 소사구 지구당 위원장), 김기석(열린우리당. 부천지역발전포럼이사장). 이상만(민주당 부대변인,동아시아경제정치연구소장). 김만수(열린우리당 소사지구당 위원장). 이사철(한나라당 원미을 원외위원장).정수천(한나라당 부대변인)등 부천지역 정계인사들이 내빈으로 대거 참석함으로서 4월 총선이 임박했음을 실감할수 있었다,

이취임식장에 참석한 정계인사들은 충청민심잡기위한 눈도장 찍기에 분주한 모습이었는데 열린우리당은 지난 11일 정동영상임의장 체제출범이후 상승세를 타고있는 여론조사의 결과에 고무된 듯 밝은 표정들이었다.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열린우리당의 상승세에 대해 거품 이라고 평가 절하하면서 한나라당-열린우리당의 양강구도의 틈바구니 속에서 고전할지  모른다는 위기 의식이 팽배해있었다.

충청향우회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건물의 복도에서 삼삼오오 담배를 피우면서 향후 부천의 정치판도를 예측하는 시민들의 관심은 부천 원미갑 안동선의원의 민주당 복당으로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예상되는 김기석 부천지역발전포럼 이사장 (열린우리당)과의 향후 결과가 이번 열린우리당 여론조사 상승세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