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에서는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핸드폰 문자교육을 실시한다.

핸드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문자보내기와 받기, 사진찍기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고 있으나 비문해자들은 문자보내기나 받은 문자를 읽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각 이동통신사의 기종과 기능에 관계없이 문자보내기 및 이용에 대한 내용을 집중 강의하며, 실제 문자사용이 가능하도록 1:1 지도로 진행된다.

교육일정은 ▲1차시 한글기초교육(초성, 중성, 종성)을 비롯해 ▲2차시 용어 익히기(숫자판 자음모음) ▲3차시 핸드폰 원리(메뉴보기) ▲4차시 문자보기, 문자보내기이다. 교육시간은 모두 4회이며, 수강인원은 12명 선착순 모집이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핸드폰 문자교육에 함께 참여할 교육보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의 032)653-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