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박물관(관장·민경남)에서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방학 특별전시회 “엄마좁쌀책이 뭐야?”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초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를 초청하여 <박물관체험과 학교교육> 워크숍을 개최하여 학교교육과 박물관 관람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공부로 연결되도록 교과과정을 분석하고 학습연계방법을 모색했던 부천교육박물관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약 300점의 좁쌀책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신기한 책의 세계를 보여줄 야심찬 계획이다.

전시 기간 중 “엄마, 좁쌀책이 뭐야?”라는 질문으로 부천교육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깨알 같은 글자로 내용을 적어 만든 고서적을 통해 조상들의 학구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엄지손톱만큼이나 작은 미니 경전과 만화책<홍길동의 모험>같은 좁쌀책들을 보면서 그 작은 책 속에 들어있는 갖가지 큰 세상을 배우고 책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갖게된다.

부천교육박물관의 민경남 관장은 “책을 가까이 하려는 노력이 이렇게 작은 책을 만들게 된 이유였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책과 가까이하려는 마음을 새롭게 다졌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좁쌀책 약 300점 - 9가지 주제로 나누어 주제별 전시
▶일시: 7월 27일 ~ 8월 31일 ▶장소 : 부천교육박물관
▶자료참조:부천시박물관홈페이지 http://www.bcmuseum.or.kr
  - 부천교육박물관(체험학습지와 워크숍자료를 내려받아 보실 수 있습) 
▶박물관 안내 : 032-661-1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