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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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웃는 반쪽으로 세상을 보는냐? 찡그린 반쪽으로 세상을 보느냐?” 어떤 것이 더 행복한 삶일까요?  “환하게 웃어주고, 먼저 인사하고, 선뜻 베푸는 친절”은 바로 웃는 반쪽으로 세상을 보는 것 입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미소-인사-친절”로 걸스카우트가 먼저 열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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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걸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부천지구 연합회(회장·김희자)’는 6월20일 오후 2시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기남부연맹 부천지구 18개 초·중·고등학교 걸스카우트 대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창립 23주년 기념 전진대회 및 제14회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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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인사·친절’을 다짐하는 전진대회에서 김희자 회장은  걸스카우트 육성발전과 소녀들의 성장발달에 기여한 상일초등학교 정경진 교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원미초등학교 권서영 대원을 비롯한 29명 대원, 부일초등학교 대장 유지은을 비롯한 14명 대장,송일초등학교 김영순 협조 지도자를 비롯한 1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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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홍건표 시장,경기도교육위원회 최운용 교육위원,부천시의회 한선재 기획재정위원장,강일원 건설교통위원장,송원기 의원,김혜은 전 시의원, 고붕주 부천교육장을 대신해 이춘원 장학사, 한국걸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박경자 연맹장, 경기남부연맹 방정순 부연맹장,걸스카웃남부연맹부천지구 부회장이며 여성교육봉사회 허지자 회장,  부천시 관내 초·중·고 교장, 걸스카웃대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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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자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는 6월에 피어난 아름다운 작약꽃보다 더 예쁜 소녀들이 성실과 정열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려고 모였다“며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문화국가로 성장하기 까지 걸스카우트의 활동과 봉사는 큰 몫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걸스카우트가 캐치프레이즈로 벌리는 ‘미소·친절·인사’캠페인은 지금 서로가 서로를 믿지 않으며 경쟁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며 지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문화시민의 선포식이 될 것”이라며 “미소·친절·인사’캠페인은 학교는 물론 이 사회의 모든 문화시민운동으로 정착되어 세계 친절국민으로 우뚝 서는 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부천지구 연합회가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이했다는 것은 엄청난 힘과 열기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여성지도자로서의 비전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부천지구 2500여명의 많은 대원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와 성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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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연맹 박경자 연맹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전진대회 및 문화축제가 부천지구의 비전을 가져오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로 부천의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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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표 시장은 축사에서 “부천은 국제판타스틱영화제,세계학생애니메이션 축제가 있는 문화도시이며 전국 10대도시에 들어가는 좋은 도시이다.부천시는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희망과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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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용 교육위원은 축사에서 “오늘 펼쳐지는 전진대회 및 문화축제를 통해 걸스카우트대원 여러분들은 보다 넓고 큰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고 앞으로 이 사회를 짊어질 지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걸스카우트 선서와 미소·인사·친절의 생활화 결의문을 철저히 지켜 우리사회를 선진사회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허지자 부회장은 창립 23주년을 기념하는 ‘기’리본 수여 및 ‘미소·친절·인사’캠페인을 상징하는 패치 수여에 이어 제2부 순서로  부천지구 17개학교(초15.중1.고1) 걸스카우트가 참여한 청소년 문화축제가 이어졌다.

청소년 문화축제에는 역고초등학교 대원들의 수화로 노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비롯하여 서초등학교 ‘캉캉춤’, 신도초 ‘음악줄넘기’, 부명정보산업고 ‘무용’,부천일신중 ‘희망댄스’등 17개교가 열띤 경연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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