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차명진 의원이 만화로 축사를 대신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한나라당 차명진 국회의원이  15일 오후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제13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제11차 국제만화가대회(ICC) 개막식에 참석 축사 대신 자신이 직접 그린 만화로 축사를 대신해 참석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차 의원은 " 축사를 듣다보면 지루할 때가 있어 간단한 만화로 축사를 대신하겠다"며 자신의 이름 車明進을 자동차에 비유하면서 " 만화축제와 만화가대회가 힘차게 달리는 자동차(車) 처럼,밝은 빛(明) 비추며, 부릉부릉 전진(進)하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프로만화가에 꿀리지 않은  그림 실력으로 자신의 의정일기를 만화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던 차 의원은 이날 개막식장으로 오는 도중 차안에서 그린것.

▲ 차명진 의원이 만화로 축사를 대신하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