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공 : 국정브리핑

행정자치부는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하고 포근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각 가정과 업소에서 귀성·귀경시의 개인별 안전관리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귀성전 가정에서는 자녀와 함께, 업소에서는 직원이 모두 참여해 가스기구의 접속부분은 누설되지는 않는지 비눗물로 점검하고,  가스렌지 등 가스기구 콕(스위치)은 물론 중간밸브까지도 잠금것을 당부했다.

또 전선피복이 벗겨지거나 고장난 콘센트 등으로 합선이나 누전의 위험요인은 없는지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의 전기플러그를 뽑아는 지 확인하는 한편 누전차단기는 정상작동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귀성길과 귀경길에는 조그만 방심이 가족의 안전을 위협함을 인식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하며 무리한 운전이나 갓길·난폭운전을 삼가할 것을 권고했다.

절개지 등의 도로 주변 위험시설은 없는 지를 확인하고, 통행안내판을 준수하는 한편 귀경후에는 가스스위치는 절대로 먼저 만지지 말고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를 시킬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자부는 올 설 연휴는 주말과 이어져 연휴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칫 대형사고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있어 1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중앙점검반 20명을 투입하여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난안전관리대책을 대대적으로 지도·독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