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공 : 국정브리핑

경찰청은 최근 밀입국외국인이 국내 안보를 저해하고 불법체류를 통해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주요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밀입국자 방지 대책을 추진, 사회전반에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45일간  밀입국사범 일제단속을 실시, 총 585명을 검거(구속105명, 불구속 84명, 법무부인계 396명)했다고 밝혔다.

지방청별로는 울산지방경찰청이 총 25명을 검거하여 전국 지방청 중 성적 1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어 경기청  인천청 경북청 순으로 성과를 올렸다.

울산경찰청의 경우 해상 밀입국자 4명, 중국인관광객 무단이탈자 1명, 여권위변조를 통한 불법입국자 2명, 위장결혼을 통한 위장입국자 17명 등 총 25명으로, 구속 6명, 불구속 13명, 법무부 인계(강제출국) 6명으로 조치했다.

 이번 밀입국사범에  대한 평가는 검거자에 대한 점수를 합하여 이를 외사경찰 인원대비 평가를 한 결과이며, 14개 지방청 중 울산청의 전국 1위는 물론 전국 233개 경찰서중 울산서부서가  1위를 거두는 성과를 거두어 울산지방청이 지방청과 경찰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