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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구청 조운묵 팀장] “불씨운동,이야기 둘”
2007년 04월 16일 (월) 00:00:00 부천타임즈 webmaster@bucheontimes.com

 조운묵(소사구청 총무과 통신전산팀장)

씨앗 한개는 볼품없고 작은 것이다. 그러나 씨앗 속에는 생명이 들어있고, 한 개가 땅에 묻혀 싹이 나고   자라면서 미래  30. 60. 100배의 열매를 맺는다. 부천시의 문화시민운동은 바로 씨앗 운동이고, 생명운동이며  확대 재생산 운동이라는 생각이다.

   
이야기 하나 - 등산을 할 때는 가급적 대중교통, 도보로 이동하고, 난잡한 상행위에 동조하지 말았으면...  
 
근래 들어 건강을 위하여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산과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바로 산을 오르지만 조금  떨어져 사는 사람들은 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산 근처에 주차를 시키고 등산을 하는 경우 말이다.
 
등산객이 자주 찾는 곳의 인근은 주말이나 휴일이면 평소 주택가처럼 주차전쟁으로 보기 흉악한 풍경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종종 목격된다.
 
어느 토요일 오전에 있었던 일이다. 등산하러 차를 가져와 주차하려는 등산객과 인근에 거주하는 분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자기네 땅이니 아니니 하며 심하게 다투는 상황 이었다. 
 
심한 스트레스와 함께 산에 오르게 되겠구나 생각하니 안됐다는 생각과 함께 차라리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 했으면 심적 부담도 경제적 부담도 덜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 곳에서 이 광경을 바라보는 있는 나를 힐끗힐끗 보더니 나를 뒤 따라 오고 있었다 스틱과 썬그라스 장갑 등산화를 갖추고 산을 오르는데 초반에 힘이 드는지 버릇인지는 몰라도 등산로 주변에 침을 여러번 뱉고 있는 모습을 보며 주차할 때 분이 가시지 않은 듯했다.

스쳐지나가는 하행 길 등산객들의 눈빛이 그리로 가고 있는 것을 여러 번 목격하였다. 게다가 스틱으로 흙바닥을 얼마나 세게 찍고 진행을 하던지 지나간 흔적이 더 크게 나 있었다. 흙 부분 뿐만 아니라 등산로 침목  부분까지 상처를 내면서 산행을 하고 있었다. 산이 무슨 죄가 있다는 말인가!
 한참의 하행 길 입구에서는 등산객을 상대로 무분별하게 술이며, 안주 등을 상행위 하고 있었는데, 주변은 쓰레기 장 이었다. 더욱 더 가관이었던 것은 이곳을 기웃거리며 필요한 것을 찾는 등산객들의 모습이었다.
 
이야기 둘 - 화기애애한 공동주택 문화정착 ꡒ엘리베이터에서 안녕 하세요ꡓ 나부터 실천을...
 
우리 시는 좁은 면적에 전국각지의 사람들이 모여 모여살고 있다. 전국에서 인구 밀집도가 서울 다음으로 많다는 통계가 입증하고 있다.
 
나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항상 느끼는 점이 어색하다는 느낌들이다. 같은 라인에 살면서 매일 아니면 가끔  본 듯한 얼굴들일 것인데 수인사는 고사하고 눈인사 목례까지 없다는 점이 항상 아쉬움 이었다.
 
서로의 서먹한 분위기를 탈피하기위해 택하는 방법이 아무생각 없이 천정을 쳐다보거나 벽면에 부착 된 광고지만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이 도심의 일반적인 풍경이다.
 
목적지 층에 다다르면 다시는 만나지 말아야지 하는 느낌을 풍기 듯 뒤도 돌아보지 않고 휭 하니 떠나는   광경을 보면서 ꡒ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ꡓ는 얘기가 어느 나라 얘기인지 혼란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엘리베이터의 좁은 공간을 부담 없는 분위기로 만들 사람은 다름 아닌 바로 나다. 버턴을 누르고 들어서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먼저 하는 것 자존심 상하는 일일까? 모두들 물으면 어렵지 않다고들 한다. 그러나  정착이 어려운 모양이다. 나부터 시작하자. 오늘부터 당장 시작하자.
 
아무리 큰 산이라도 성냥개비 하나로 모두를 태울 수 있다 “나” 한사람의 의식변화, 문화 시민운동이 바로   우리 부천시를 바꾸고 이 나라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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