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최근 3년 만에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하는 등 주가를 올리고 있는 부천신세계 쿨캣여자농구단의 서포터즈가 구성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부천에 연고를 두고 있는 신세계쿨캣프로여자농구단의 사기진작 및 서포터즈 활동을 통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농구단 서포터즈 구성에 나섰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시는 5월 30일까지 600명 내외의 신세계쿨캣프로여자농구단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부천시민이 함께하는 여자농구로 붐을 일으켜 나갈 계획이다.

서포터즈에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세계쿨캣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하거나 37개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영업장이 부천소재 직장인은 시․구 체육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2007년 여름리그부터 활동할 서포터즈는 신세계쿨캣여자프로농구단이 운영하고 부천시가 후원할 예정이며 원정경기 시 체계적인 응원실시로 선수단 사기를 진작하고 부천시와 구단 홍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서포터즈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멤버쉽 카드 발급, 응원단 유니폼 제작 지급 및 기념품 제공 및 각종 구단 행사 정보제공 등을 실시하고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원정경기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차량 1대 및 응원도구를 지원하고 응원복을 대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서포터즈의 사기를 진작시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를 활성화시켜나갈 계획이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더불어, 부천시는 지역스포츠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부천신세계쿨캣여자프로농구팀이 3년 만에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함에 따라 다수의 시민들이 플레이오프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부천에 연고를 둔 신세계쿨캣프로여자농구단의 서포터즈가 되어 직접 응원전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애향심도 높이고 선수단 사기도 진작시켜 신세계쿨캣프로여자 농구단이 부천시와 함께 명문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