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타임즈창간기념식

부천지역 지식인 50여명이 발기한 인터넷신문 부천타임즈(www.bucheontimes.com)가 1년여간에 걸친 준비과정 끝에 1월10일(토) 오후 2시 창간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문화관광 위원장 배기선의원, 정보통선위원장 안동선의원, 부천시의회 류재규의장,  창간발기인 대표 이재열(부천시전 원미구청장), 청주, 서울, 부산 등 지방에서 올라온 네티즌, 부천시민 등 2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전남고흥지방에서 동계훈련중인 부천 SK축구단 정해성 감독은 고흥 현지 부천타임즈 시민기자 김성철씨와의  인터뷰에서 "부천 타임즈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선수들도 이제는 인터넷과 뗄 수 없는 관계다. 힘들고 어려울때 책망보다는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인터넷신문이 되기를 바란다. 2004년 시즌에는 부천시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부천타임즈와 부천시민 그리고 선수들이 하나가 되는 신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천타임즈 독자회원으로 가입한 최고령 최필상(70세) 할아버지는  "7년전부터 컴퓨터를 배워 인터넷을 접하며 각종 건강정보를 나누고 부천시청 홈페이지도 자주 방문해 시정에 관한 정보를 얻고있다＂며 ＂지역문제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와 건강에 관한 정보도 비중있게 다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LA 현지에 있는 재미동포 이강천씨는 "사회의 춥고 가난한 곳에 사는 소년 소녀 가장, 독거 노인 등의 사연과 모습도 꾸준히 취재하셔서 그 분들에게 온정이 갈 수 있도록 영향력을 끼치는 것도 인터넷 신문이 이룰 수 있는 큰 힘이라고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양주승 대표기자는 “보도 제작과 관련해 권력, 금력 등 외부의 부당한 개입이나 영향력 행사를 배격함으로서 언론의 자유와 수호에 앞장설 것이며, 정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보도하고, 보도와 관련하여 금품이나 기타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는다”는 기자 윤리강령을  낭독했다. 

● 각계 축하인사

◇ 국회문화관광 위원장 배기선의원
“여론 형성과 사회적 공론의 장으로 새롭게 열린 사이버 공간에서 부천타임즈가 네티즌의 다양하고 창발적인 여론을 모아내고 건설적인 대안을 만들어나가는 창구 역할을 잘 해 주시리라 믿는다. 또한 문화의 시대, 문화의 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는 부천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국회정보통신위원장 안동선의원
“정도를 걷고 진실을 보도하며, ‘부천언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진정한 인터넷 저널리즘을 창출하는 매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

◇ 한나라당 김문수의원
"언론이라 함은 공정성과 신속 정확함이 제일일 것이다. 그 위에 어렵고 힘든 이들의 고단한 삶을 따스한 눈으로 바라보는 정을 지니기를 소망한다. 목마른 이에게 한 모금 물이 되고 배고픈 이에게 한 그릇 밥이 되는 언론. 부천 타임즈가 부천시민의 정겨운 동반자이길 기원한다."

◇ 부천시 방비석 시장권한 대행
“21세기는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이고,지방행정은 주민들에게 참여의 문을 크게 열어놓는 열린 행정이 되어야 하는 시대다. 부천타임즈가 '열린 지방의 열린 언론'이 되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

◇ 이재열(부천시 전원미구청장)창간 발기인 대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교육, 복지 등 각 각 분야의 지식인이 참여하여 만든 부천타임즈는 언론의 자유와 책임을 다하고, 인터넷을 매개로 연대와 공유정신을 살려 사회발전을 위한 언론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