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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해로관광 쾌속선으로 바꾼다
2월1일 취항, 4시간→1시간 반으로 단축
2004년 01월 09일 (금) 00:00:00 국정브리핑 webmaster@news.go.kr

기사제공 : 국정브리핑

현대아산은 올 2월1일부터 금강산 관광선을 「설봉호」에서 쾌속선인 「한겨레호」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관광객이 해로 39,902명(육로 34,432)으로 감소, 고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규모가 작은 쾌속선으로 교체해 다음달부터 운항하게 됐다. 
 
   
▲ 오는 2월 1일 설봉호를 대신해 금강산 관광수송에 나서는 쾌속선 한겨레호.

한겨레호는 정원 450명으로 운항시간이 설봉호의 4시간에 비해 1.5시간으로 단축될 수 있으며, 월 10억원 내외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현대측은 설명했다.
오는 2월 1일부터 한겨레호가 취항하면 해로관광은 주 1회 정도 운항될 예정이다.

금강산 관광의 해로관광은 98년 11월 18일 금강호, 봉래호의 운항을 시작으로 99년들어 관광인원이 14만 8천에 이르자 99년 5월 풍악호가 증선됐으며, 2000년 10월에 설봉호가 증선돼 관광객이 21만 3천명에 이르렀다.

그러나 2001년 들어 관광객이 5만 7천명으로 급감하면서 7월 금강호, 봉래호 운항이 중단되고 뒤이어 8월에는 풍악호도 운항을 멈췄다.

설봉호가 중단되는 오는 12일까지 금강산 해로관광은 총 1,165항차를 기록하게 되며, 설봉호는 409항차를 운항하고 쾌속선인 한겨레호에 자리를 내주게 된다.

한편 금강산 관광인원은 2003년 12월 31현재 587,57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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