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버튼클래식 빅에어 경기장면

버튼클래식은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전통의 스노우보드 축제이다.

버튼코리아㈜는 오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휘닉스 파크에서 스위스관광청과 산요세일즈앤마케팅 등의 후원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스노우보드 축제인 ‘2007 버튼클래식 스노우보드 대회’를 주최한다.

▲ 2006 버튼클래식 빅에어 경기장면

버튼클래식은 2001년 ‘제 1회 버튼클래식 스노우보드 대회’로 시작하여 스노우보더들의 질적, 양적 확산의 계기를 만든 대회로 평가 받고 있으며 그 후 어려운 국내 여건 속에서도 올해 제 7회 대회까지 꾸준한 개최와 새로운 시도로 세계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

‘버튼클래식’의 가장 큰 특징은 각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프로라이더들과 국내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들이 모두 참여하는 국내 유일한 대회라는 점이다.

▲ 2006 버튼클래식 버튼X 경기장면

이번 제 7회 대회에는 지난 4회 때부터 신설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보드크로스(종목명: BURTON X)와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버튼클래식의 중심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는 빅에어가 정식종목으로 열린다.

보드크로스는 여러 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하여 결승선까지 가장 빨리 도착한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4~6명의 선수가 경기를 갖는다.

주로 턴을 통해 내려오는 슬라럼과는 다르게 코스에 심한 굴곡과 점프가 가능한 곳이 있으며 선수들의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참가기회를 주기 위하여 순수 아마추어 경기로 진행한다.

빅에어는 점프대를 이용하여 공중자세와 랜딩자세를 평가하는 종목으로 버튼클래식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매 회마다 프로와 아마추어 라이더들의 발전된 기량을 볼 수 있다.

▲ 2006 버튼클래식 버튼X 경기장면

또한 레일잼은 기물에서 턴, 점프 등의 기술을 겨루는 종목으로 이번 제 7회 버튼클래식에서는 이벤트 경기로서 야간에 신나는 힙합음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인터넷 문화의 대세인 UCC 컨테스트를 개최한다. 사진과 동영상 부분으로 진행되는 버튼클래식 UCC 컨테스트는 산요세일즈앤마케팅 등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경품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2006 버튼클래식 시상식 사진

이번 대회는 7회째를 이어오며 더욱 성숙해지는 대회 진행과 푸짐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는 부대행사 등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스노우보드 축제”라는 슬로건에 맞게 참가자와 관람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