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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는 어떤팀] 50년 창단…만년 중하위권
2003년 12월 11일 (목) 00:00:00 부천타임즈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롯데그룹(회장 신격호)을 모기업으로 하고 있는 지바 롯데 마린스는 일본프로야구가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로 분리된 1950년 창단됐다.
 
롯데의 팀 명칭은 마이니치 오리온스에서 도쿄 오리온스→롯데 오리온스로 바뀌었고, 92년에 연고지를 도쿄 인근의 지바현으로 옮긴 뒤 '지바 롯데 마린스'로 거듭났다.
 
지바 시대를 연 롯데는 92년 퍼시픽리그 꼴찌로 떨어진 뒤 올해까지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사령탑 출신인 바비 밸런타인 감독이 이끈 95시즌의 리그 2위가 최고 성적이었을 뿐 매번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롯데의 홈구장인 지바 마린스타디움은 3만여명을 수용하며 좌우 펜스거리가 99.5m, 가운데가 122m. 일본에서는 보통 규모이지만 좌우 95m, 중앙 117m인 대구구장과 달리 좌중간과 우중간이 넓어 상대적으로 홈런이 적은 구장에 속한다. 마린스타디움은 해안가에 있어 맞바람이 부는 것도 홈런타자인 이승엽에게 유리하지만은 않다.
 
도쿄에서 기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마린스타디움은 올해 인조잔디 교체 공사를 했다. 조명탑 대신 천장과 관중석 상단을 따라 라이트가 붙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차남 신동빈 부회장이 구단주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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