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공 : 국정브리핑

신용보증재단연합회는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재보증업무를 새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재보증업무는 ‘96년부터 신보 및 기보에서 수행하였으나 재보증기관의 이원화에 따른 보증대상의 상이, 재보증한도 제한, 보증서 취급기관의 제한 및 재보증 비율의 신축적인 운영이 곤란하여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어 지역신용보증재단법(’02년 12월)과 시행령(‘03년 3월)을 개정하여 재단연합회로 일원화하였다.

 이에 따라 그동안 재보증기관의 이원화로 재보증업무 수행과정에서 나타난 지역재단의 불편사항이 해소되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창업확대와 경영지원은 물론 지역 특성에 부합되는 신용보증 확대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04년도에는 재보증재원으로 100억원을 투입하여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영세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보증공급한 1조 7,000억원의 50%인 8,150억원에 대해 재보증함으로써 지역재단의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규 및 기한연장분에 대해 재단연합회에서  재보증을 수행하고 ‘04년 이전 체결된 신보, 기보의 재보증 취급분중 기한연장 대상이 아닌 재보증잔액분은 당분간 신보, 기보에서 계속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