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규)은  9월부터 11월말까지 3개월간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하여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Best 몸짱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난 9월1일까지 전직원의 개인별 건강상태 확인을 완료하고 추진중에 있다.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중인 직원 체력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문적 시설물 관리와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격무에 시달리는 업무환경속에서 운동부족, 무절제한 생활습관 등으로 체중증가와 성인병에 노출되기 쉬운 직원들의 고민을 회사 차원에서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몸짱 캠페인에는 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체성분 분석기 등을 이용하여 키, 몸무게, 혈압, 체지방분석 등 기초체력을 측정하였는데 전체 참여자 중 우수등급에 속하는 비율이 7%로 나타나 이 캠페인의 필요성이 드러났으며, 캠페인이 끝나는 3개월 뒤에는 그 비율을 5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전체 참여자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에 의하여 개인별 맞춤 운동프로그램 및 생활습관개선 처방을 받아 집중 체력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개인별로 설정된 목표를 3개월동안 꾸준히 추진하여 달성하게 되면 월례조회를 통해 포상할 계획이고 사내게시판에 우수직원으로 게시되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직원은 부실직원으로 게시되는 등 다양한 동기부여책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연2회 직원 체력측정의 날을 지정 운영하며 1차로 오는 9월28일에는 공단 전직원을 대상으로 ▷1,200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제자리멀리뛰기 등의 체력을 측정하고 이를 기초로 적극적인 직원 건강관리를 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의 애사심도 향상되고 더불어 활기찬 모습으로 고객도 응대하게 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건강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