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대안운동협회(이사장 김명원)와 부천사랑봉사회(회장 하인종)는 추석을 맞아 수재민과 불우이웃돕기 ‘남진·박진도 초청공연’을 9월 19일(오후 7~9시)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갖는다.

▲ 남진(왼쪽)과 박진도 씨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꼽히는 남진 씨를  비롯해 ‘야간열차’의 박진도,  ‘꽃을 든 남자’ 최석준,  '남자의 길’ 고영준,  ‘사랑의 밧줄’ 김용임,  '울산아리랑' 오은정,  부천의 효녀 가수 안유라,  박정자 단장이 이끌고 있는 문화예술공연단, 그리고  성악·국악·민요· 무용·합창단 35명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남진 씨는 둥지, 빈잔, 가슴 아프게, 미워도 다시한번, 어머님  등 1960~1990년대 히트곡들을 부천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며,  박진도 씨는 똑똑한 여자, 사랑과 인생 등을 노래한다.

▲ 문화예술공연단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안희철(전 부천시의회 의원) 집행위원장은  "환경대안운동협회와 부천사랑봉사회는 지역 환경정화운동에 앞장섬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봉사단체로 지난 여름 뜻하지 않은  수해로 아직도 고통을 당하고 있는 수재민과 불우이웃에게 부천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따뜻한 추석 선물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추석을 앞두고 온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곤경에 처한 이웃을 생각하는 뜻깊은 행사인만큼  부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부천시의회·부천상공회의소·부천타임즈·드림시티방송· 동부라인온스클럽·신화웨딩홀·푸른병원·선미복아구 등이 후원하며,  전액 유료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입장권 판매 수익금은  모두 수재민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1매 2만원이며, 예매 및 공연·성금접수 문의는  (사)환경대안협회(032-653-3456)와 부천사랑봉사회(032-323-2077)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