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동호수공원을 달리는 자전거 행열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원미구(구청장·박경선)는 주부 및 자전거사랑 회원을 대상으로   자전거의 전문성 이해와 올바른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하여 10월말 까지 자전거사랑회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12개 동애 대해 순 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 도로 등 시설부분의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자전거 타기에 적합한 지역인 중동, 상동을 중심으로, 자전거 이용이 급증하는 추세에 있어 자전거이용 활성화는 물론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게 하기 위한 안전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교육은 1차 교양 및 기본교육으로 자전거구조와 관련법규, 중심잡기,  출발하기, 멈추기, 자유주행 등으로 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기 위한 필수과정과, 2차 실습 및 환경체험교육으로 도로주행, 단체주행을 통한 장거리 환경체험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자전거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이 처음인 만큼 교육생들의 관심 이 남달라 많은 질문이 있었으며 지금까지 자전거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교육 강사인 최귀남씨는 어렵게 시간을 내어 강의를 하고 있지만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의에 보람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전거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원미구청 경제교통과 자전거문화팀(☎650-225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