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공 : 국정브리핑

행정자치부는 오는 설연휴가 주말과 이어져 연휴가 늘어남에 따라 시설물 안전관리공백과 귀성객의 안전의식 저하로 재난사고 증대가 우려되고 있어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안전관리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설날대비 재난안전관리대책을 추진키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요 재난 안전관리대책으로는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백화점·재래시장 769개소, 종합여객시설 288개소, 영화관 등 공연시설 473개소, 스키장·삭도 37개소 등 총 2567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

대형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재난대비 시설물 방호계획 운영철저· 민방위날에 대상시설 1259개소에 대한 가상훈련 실시· 고속도로 T/G 및 터미널 주변에서 건전한 명절보내기 운동 및 비상구 찾기운동 캠페인 전개와 가두캠페인 및 업소방문 홍보물 배부· 산불예방 및 유·도선 안전관리 지도철저하여 건조한 날씨에 대비 연휴기간 산불감시인력 배치하고 유·도선 안전운항 지도, 연유기간 담당공무원 현장근무 확행 등이 추진된다.

행정자치부는 금번 대책의 실효성을 위해 오는17일까지 각 지자체의 추진실태와 판매시설·종합여객시설 등 귀성객의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설관리를 소홀히하거나 위법행위를 한 시설주 및 관리주체에게는 고발, 단전·단수 등 강력한 행정처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