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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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이천수 선수거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키자 열광하는 붉은악마 응원단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대∼한민국!! 짝짝~짝~짝짝!!.오~필승 코리아~마침내 해냈다.  2대1 극적인 역전승에 부천종합운동장 스탠드와 그라운드를 가득 메운 4만여명의 붉은악마의 함성이 밤하늘을 찔렀으며 중·상동 신도시 호프집과 거리에는 대형 TV 앞에서 생맥주를 마시며 대~한민국을 외치며 감격의 밤을 새웠다.

부천시민들은 오후 6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으로 몰려들기 시작 경기가 시작되는 밤 10시에는 종합운동장은 붉은악마의 함성과 열기로 가득 찼다.

▲ 안정환 선수의 중거리 슛(중계화면 켑쳐)

이천수의 미사일 같은 중거리 프리킥으로 동점을 연출하고 반지의 제왕 안정환의 역전골로 토고를 2대1로 격침시키며 독일 월드컵 16강 진입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전반전 토고의 선제골에 한숨을 내쉬었던 부천 시민응원단은 후반 들어 동점골과 역전골이 터지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기뻐했으며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마자 서로 얼싸안고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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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부천종합운동장에는 오후 6시부터 퓨전전자바이얼린리스트 유진박, 락그룹사운드, 치어리더 등이 출연하는 응원쇼를 보기 위해 4만여명의 붉은악마가 모여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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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건표 시장(우). 김인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홍건표 부천시장을 비롯 김인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대형전광판 앞에서  “대∼한민국...오~필승 코리아”를 외치며 승리를 기원했으며 진달래축제에서 만난 공주아줌마(김미숙 주부)도 딸 서현양과 함께 그라운드 앞자리에 앉아 응원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부천시는 종합운동장에  구청, 시청 공무원을 출입구와 난간 등에 배치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응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천 중부서와 남부서에서 경찰 150명, 소방대원 10명, 3개 구청보건소 의료진 등이 출동했으나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 치어리더 응원쑈ⓒ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승리기원 붉은악마 디셔츠 싸게 팔아요....온가족이 총 출동 기자     ▲ 그라운드로 뛰어든 전자바이얼린니스트 유진박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붉은악마 부천시 공식 응원 단장(?)사회자 유인선 주승 기자
▲ 시내 중심가 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며 거리응원을 펼치는 시민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대형 티브이 앞에서 경기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시민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어때요? 어울리는 악마 커플...ⓒ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응원도 잘먹어야 잘한다....ⓒ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저도 커서 여자축구대표선수 될거에요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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