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화) 토고전부터 한국전 전경기마다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독일월드컵 시민응원 한마당을 펼친다.
 
부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은 관중석 3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토고전이 있는 13일 19:00부터 식전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붉은 악마가 진행하는 응원가 전파 및 승리기원 한마디 순으로 진행돼 22시부터 한마음 한뜻의 시민응원이 운동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부천시는 응원의 붐 조성 및 시민홍보를 위해 10일(토) 14:00 금강마을 계남공원에서는 승리기원 응원도구 제작 및 응원가 전파를 위한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 마당 응원행사가 열린다.

화합과 역동적인 응원 영상물을 붉은 악마와 드림시티 주관으로 제작하여 지역유선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응원영상물을 배포하고, 전광판, 현수막, 주민홍보를 실시하는 등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현하여 시민화합의 마당을 마련하고 국가대표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펼쳐지는 독일월드컵 시민응원 한마당은 부천시, 현대자동차(주), 부천시체육회, 부천시생활체육협의회 및 부천시시설관리공단 및 드림시티방송(주) 등이 참여하여 실시되는 범시민 응원이다.

시는 이날 시민안전을 위해 경기장 주변 교통안내 및 주차안내를 위해 부천중부경찰서와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부서별 책임구역제를 실시하여 시 산하 전 직원이 투입되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및 소방서는 응급 진료반 및 구급차 등을 배치하여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조치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14일(수) 02:00까지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한다.

시관계자는 “독일 월드컵의 필승을 기원하는 범시민 응원전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시민화합의 한마당이 되고 응원의 힘이 국가대표팀에 전달되어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감동이 다시 한번 재현되길 바란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