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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전쟁대작
<태극기 휘날리며> 드디어 공개!!
2003년 12월 11일 (목) 00:00:00 이상미 기자 managajjang@naver.com

강제규 감독의 전쟁 대작 <태극기 휘날리며> 예고편이 12월 12일부터 800여 개의 스크린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예고편은 강제규 감독의 특별 편집본으로 지금까지 수 많은 화제를 뿌린 영화인 만큼 화면으로 그 스케일과 흥미진진함으로 12월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3분짜리 예고편만으로도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흥분을 선사할 이번 작품은 원빈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예고편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영문도 모르고 군으로 끌려간 장동건(진태 역), 원빈(진석 역) 두 형제의 모습으로 시작되어 피 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형제가 겪는 아픔과 갈등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후반부에는 ‘전쟁이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원빈의 애절한 목소리와 함께 형제의 행복했던 시절을 아름답게 보여주어 형제에게 닥친 전쟁의 잔인함을 더한다.

이번 예고편 작업을 위해 원빈은 별도의 녹음을 했는데 자신의 출장스케줄을 조정하면서까지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 짧은 분량의 녹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수 백번을 재차 시도했다. 사실상 관객들이 느끼지 못할 작은 차이에도 원빈은 섬세하게 작업해야 한다며 서슴없이 ‘다시’를 외쳤다고 한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한국전쟁 속에서 전쟁영웅이 되어가는 형(장동건)과 변해가는 형을 증오하는 동생(원빈)의 모습을 통해 전쟁의 허무함을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2월 크랭크 인하여 10월까지 장장 9개월간 136회라는 장기간의 촬영과 제작비 145억원에 200여명의 스탭들이 제작한 작품으로 한국영화계의 새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편집중이며 조만간 후시녹음과 음악작업을 거쳐 2월 6일 개봉한다. 

투자, 배급: ㈜쇼박스/ 제작: ㈜강제규 필름

문의: 영화인 227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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