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학교 급식네트워크 조례제정을 촉구하는 부천YMCA를 비롯한  부천지역 학교급식네트워크 25개단체는 11일  오전 11시 부천시의회 앞에서 학교급식 조례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부천YMCA 박혜연 이사장은 황원희 시의장실을 방문“학교급식문제는 아이들의 건강문제와 연결돼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다른 것보다 우선적으로 신경 써달라”는  요청과 함께 학교급식 조례제정을 촉구하는 편지를 전달했다.

학교급식네트워크 대표단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황원희 의장의 다양한 얼굴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황원희 의장은 “그동안 급식네트워크가 전개해온 활동을 잘 알고 있다”면서 “시 집행부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두 가지 문제를 보완하고 내용을 검토해서 처리해야 할 것이며, 의장보다는 의결권을 가진 의원들이 잘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