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타임즈: 양주승 대표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2006 부천시 테니스인의 밤>이 10일 오후 7시 원미구 중동 동현웨딩홀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민생활체육 부천시 테니스 연합회장 이·취임식> 및 <제3회 복사골 스포락배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를 기념해 열렸으며 전·현직 임원,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친목과 단결을 도모했다.

홍건표 시장은 축사에서 “최근 부천시청 테니스팀 창단에 지대한 공헌을 아끼지 않은 이태영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부천시 테니스 발전을 위해  외각순환도로 아래 전천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구장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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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45) 회장은 “첫째, 기부금 잘 내는 회장, 둘째 축사 짧게하는 회장,셋째 격려 잘하는 회장, 넷째 회원들의 애로사항이 있으면 부천시체육회장인 홍 시장을 찾아가 달달 볶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은데 이어 부천시 테니스발전과 육성을 위해 부천시 테니스 협회와 국민생활체육 부천시 테니스 연합회에 각각 5천만원씩 총1억원을 기부했다.

정연식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2년 2개월 동안 임직원 및 회원들의 협조 속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고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이태영 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었음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9대 이태영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부천테니스를 경기도는 물론 전국 정상에 우뚝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낫소 스포츠  대표이사인 이태영회장은 지난 2월22일 창단된 부천시청 직장 테니스 팀 창단식에서 테니스협회 후원금 1천만 원과 낫소에서 기증한 1천만원 상당의 테니스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임해규 국회의원,도의원 김광회,시의원 한병환,정윤종,테니스 협회 박철 홍보대사,김종연 전원미구청장 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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