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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이달의 나무에 후박나무 선정
2004년 01월 02일 (금) 00:00:00 이상미 기자 managajjang@naver.com

   
▲ 후박나무는 500년 이상 자라는 장수목(長壽木)으로써 마을의 정자목으로 활용돼 왔다.
우리 조상들은 마을의 한복판이나 입구에 나무를 심어 마을을 지키는 "정자목(亭子木)"으로 활용해 왔다. 이러한 나무는 마을 사람들에게 피서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이웃주민간의 이해와 친목을 돈독히 했을 뿐 아니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소를 제공하기도 했다.  

즉, 휴식과 토론을 통해 마을 구성원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며 화합의 문화를 이끌어 내는 장소였던 것이다. 이러한 신목과 정자목으로 활용돼온 나무 중 이 겨울에도 푸른 잎을 볼 수 있는 나무가 바로 "후박나무"다.
후박나무는 500년 이상 자라는 장수목(長壽木)으로써 전국에 남아 있는 노거수는 모두 천연기념물이나 보호수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산림청은 후박나무와 같은 마을나무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정신적·교훈적 의미를 되새기고 2004년에는 우리 국민이 더욱 화합된 한반도의 공동체로서 발전하기를 바라며 1월의 나무로 선정했다.

   
▲ 후박나무는 전체적인 나무모양이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뿌리가 깊어 강한 바람과 바닷가의 염분에도 견디는 힘이 강하다.
녹나무과에 속하는 후박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1m 이상 자라고 활엽의 푸른 잎을 가진 큰키나무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해안지역 그리고 울릉도에 분포하고 있다. 꽃은 5∼6월에 황록색으로 피고 열매는 다음해 7∼9월에 검은 자줏빛으로 익는다.

또한, 후박나무는 줄기가 비대하고 수관이 발달해 전체적인 나무모양이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뿌리가 깊어 강한 바람과 바닷가의 염분에도 견디는 힘이 강한 까닭에 예로부터 남부지방의 정자목과 방풍림으로 활용돼 온 나무이다.

한편 최근에는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많이 식재되고 있는데 열매는 새의 먹이가 되어 야생동물 유치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또한 열매는 식용하고 나무껍질은 생약명으로 후박(厚朴)이라 하여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문의 : 산림청 식물보존과 (031) 54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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