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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각당 대표 신년사
2004년 01월 02일 (금) 00:00:00 부천타임즈 기자 webmaster@bucheontimes.com

각 정당의 대표들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정치개혁과 경제회복, 국민화합 등 다양한 새해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민적 역량을 모아 정치를 바꾸자
김원기 열린우리당 상임의장은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도약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지금처럼 정치가 국가발전의 장애물이 되고 족쇄가 되어서는 이 나라에 희망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무능 국정혼란에 마침표를”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는 “17대 총선을 통해 무능과 부패로 얼룩진 국정혼란에 마침표를 찍고, 무너지는 나라의 근본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밀려드는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정상화”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또 “새해에는 수렁에 빠진 경제와 민생을 살려내는 데 한나라당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깨끗한 정치실천 최선노력“

조순형 민주당 대표는 “지난해는 나라 안팎으로 불안과 혼돈이 끊이지 않았다”며 “민주당은 깨끗한 정치의 실천과 국민화합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제살리기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 대표는 “특 지역·계층·세대·양성간 대화합과 대단결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쓰라린 역사 되풀이 말아야”

김종필 자민련 총재는 “갑신년 새해는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등 각 분야에서 다사다난한 과제들이 극복을 기다리고 있다”며 “120년 전 갑신년, 나라의 개방과 개혁을 위해 일어났던 갑신정변이 3일천하로 실패했던 일을 상기하며 그 역사의 쓰라림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 통해 희망의 정치 전환”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는 “17대 총선은 오늘의 절망을 내일의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한국 정치의 대혁명을 위해 올해가 진보정당 원내진출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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