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부천시 체육회(회장· 홍건표)는 22일 오후 6시30분 상동웨딩홀에서 2005 <제1회 부천시 체육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제정된 부천시 체육인상은 경기상, 지도자상, 연구상, 진흥상, 공로상 등 총 5개 부문 10명에게 수여됐다.

경기부문의 김희정(시청소속) 씨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레슬링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국위를 선양했으며 이진권(중원고)군은 탁구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되어 국내외 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도부문의 김영진(코치) 씨는 부천남중 핸드볼 코치로 전국대회에서 상위입상, 우수선수 등을 양성 탁월한 지도력이 인정됐으며 오선길(코치) 씨는 부천북여중 코치로서 사격의 불모지인 부천에 우수선수를 양성한 노력이 인정됐다.

▲연구부문의 김희자 교장이 차가원 교육장의 축하 꽃다발을 받고 한하게 웃고 있다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연구부문의 김희자(심원고교장)   씨는 방과 후 자율체육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체육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운영함으로서 평생체육 기반을 조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육상 등 우수학생 과학적 지도와 연구 등 공로가 인정됐다.

진흥부문의 이태영 씨는 경기도 테니스협회장으로 부천시 테니스협회장직 수락함으로서 테니스인의 사기진작에 기여 했으며 김영진(체육회이사) 씨는 복사골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제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로가 인정됐다.

공로부문의 박형재 씨는 부천시 럭비협회장으로 럭비 우수선수를 다수 배출 상위학교로 진학시켰으며 한금택 씨는 부천시 핸드볼 협회장으로 핸드볼 종목 전국 최고 성적을 다년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우수선수 발굴, 후원 등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부천시 체육회 이사 엄규영· 유가재· 진해성, 레슬링협회 이사 박영철, 전무이사 모임 서정원 회장 등 5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진흥부문 수상자  김영진 복사골마라톤대회 조직위원장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시의회 정윤종(중앙) 행정복지위원장과 함께 포즈를 취한 부천시청 수영팀. 김진미(우) 양과 이수정(우) 양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심원고 학부모회 및 운영위원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     ▲ ⓒ부천타임즈 양주승 기자